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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 : 이소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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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학회장 : 조승원(24)
‘무지’는 무지개에서 따온 이름으로, 사학과 역사 독서 학회입니다. 여러 색이 하나로 모여 한 지점을 향해 나아가는 무지개의 모습을 학회의 가치로 삼았습니다. 무지의 ‘무’는 두 가지 한자로 해석됩니다. 안개 무(霧)를 사용하는 무지(霧知)는 배움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학회의 방향성을 안개를 걷어내는 무지개의 모습에 빗대 가시적으로 나타냅니다. 무성할 무(茂)를 사용한 무지(茂知)는 ‘풍성하게 알다’, ‘아는 것에 힘쓰다’의 의미로 학회의 가치를 부가적으로 설명합니다. 무지는 역사 도서, 인문학 도서, 시집, 자연과학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자유롭게 감상을 나누고 토론합니다. 무지는 독서와 모임, 발제, 토론(토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나와 타인, 세상과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책을 통해 역사를 조명함으로써 역사를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